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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예술가 정착·국비확보'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동시 추진

작성일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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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청년예술가 정착 프로그램과 2026년도 국비·공모사업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청년예술가 체류 프로그램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를 본격 추진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 10명이 14주간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지역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군은 청년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청년센터와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돼,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2일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국비 실적을 분석하고,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 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 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 원) 등 주요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했다.


군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예산편성 시기에 맞춘 체계적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예술가 유치와 국비 확보는 모두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며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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