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8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작성일 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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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제8회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로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마련 및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 홍보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4~2025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계획과 긴급구조 및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 보호와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도에서는 주요 정책 추진 사항으로 도-시군 간 미래전략 발굴 공동용역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개최,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제고 방안을 소개하며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시·군 부단체장들은 문경 산후조리비 예산 지원, 영양 국도31호선(현리) 위험도로 개선, 고령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며, 도민의 생활 안정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습 폭설과 기록적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취약시설 사전점검과 대응 장비 확보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 안정과 겨울철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 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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