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 1호기업 '주)화신 사업장 준공식' 개최
작성일 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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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복귀 1호기업 ‘화신’, 영천시와 손잡고 미래 자동차산업 선도에 나서다
국내 복귀 1호기업인 ㈜화신이 29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국내 복귀 투자 사업장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신은 경북경제자유구역 내 국내복귀 1호 기업으로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8천 평 부지에 경량화 샤시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생산 설비를 갖추고, 2030년까지 연간 30만 대 규모의 경량화·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신은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1975년에 창립된 ㈜화신은 수십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근로자들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약 350명의 협력사 근로자 고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신의 국내복귀와 투자사업장 준공이 영천시와 협력해 얻은 값진 성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산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신과 같은 기업이 영천시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화신의 투자 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하이테크파크지구의 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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