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참석
작성일 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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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중부내륙 지역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8개 시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첫 번째 모임이다.
출범식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공동위원장인 8개 시·도지사 및 의회 의장, 민간위원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석하여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부내륙특별법의 제정 의의와 현재 법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이는 중부내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협의회 출범으로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지역별 핵심사업과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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