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등 안건 심의 > 경북

안동시의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는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시기와 기간도 결정된다.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가 열리며, 문화복지위원회는 낙동강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과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경제도시위원회는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왔니껴 안동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임태섭 의원은 '안동 시립수영장 건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계획이며, 안동시 의원 18명 전원이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공동 발의해 도민의 동의 없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