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0회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개최
작성일 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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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개발공사 운동장에서 공무원, 기업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사고의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경북에서는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형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회의 슬로건은 ‘저출생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 환경의 가치! 도민과 같이!’로, 환경이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행복한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회는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 사고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북 환경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과 기업, 시민단체가 환경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관리로 환경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공단의 방제장비 전시와 수질오염 방제 시연, 경북자연사랑연합과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친환경 비누, 미니정원,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조치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의 가치를 지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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