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S등급’
작성일 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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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연구자료를 활용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AI 콘텐츠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금리 상품 공급 및 상담예약시스템 도입 등의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최고 등급에 올랐다.
이번 경영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가지 분야에서 17개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전반적인 평균 점수는 전년과 유사했으나 하위 그룹에서 중위 그룹으로 상승하는 기관들이 나타나는 등 경영혁신에 따른 변동이 두드러졌다.
세부 평가 결과, 사회적 책임과 도정 연계성 부문에서 큰 개선이 있었으나, 조직관리와 예산집행 부분은 정체된 것으로 평가돼 추가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영평가가 실질적으로 기관의 경영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 현안 과제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경영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C등급 이하의 기관장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으며, 향후 기본 연봉 책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최고 등급 기관에는 승진 인센티브를, C등급 이하 기관에는 경영 컨설팅을 통해 혁신을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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