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신라문화제 성공적' 추진상황
작성일 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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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희 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등 10명의 화백위원과 시민축제운영단 대표 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기현 대표의 신라문화제 추진 상황 브리핑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질의 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오 대표는 “관람객 및 구조물 안정성을 고려해 올해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하며,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신설하고, 금관총 주변에는 푸드트럭 존을 새롭게 도입하며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라문화제의 추진 방향을 다시 안내하며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구성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신라문화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주민과 기업,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축제 운영단을 대폭 확대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낭만 야시장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각기 다른 분위기의 판매 공간과 취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신라문화제의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안전 인력 관리 배치 및 교통 통제 등에도 적극 활용해 역대 가장 감명 깊고 안전한 신라문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전했다.
한편, 제51회 신라문화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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