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공회의소 'LG와 구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공모전' 개최
작성일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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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서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라는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감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며, 한국의 근면한 아버지상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수상작들은 LG 드림페스티벌을 비롯해 구미푸드페스티벌(10월 56일), 구미라면축제(11월 13일) 등 다양한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금오산도립공원 등 주요 명소에 전시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LG와 구미의 상생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수상작들이 기업친화도시 구미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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