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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연휴 첫날 '비상근무자 격려' 및 재난대응 점검

작성일 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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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 지사는 상황관리 운영에 관한 보고를 받고 응급비상 진료, 도로시설물 관리,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교통, 생활폐기물, 급수 관리 등 도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해 화재 예방과 사고 대비를 위한 특별경계 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종합상황실 근무 요원들과 격려 인사를 나누며 긴급 구조 및 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독도경비대와 영상 통화를 통해 독도 방어에 힘쓰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경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미규, 유병훈 선수와도 통화했다.


이어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의 부군수와 영상 통화로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한 이 지사는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으며 “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되어 귀성객 및 도민의 안전과 행정 지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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