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소프트뱅크(주)와 시장과의 토론회" 성료
작성일 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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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인턴십 ‘TURE-TECH’ 참여 학생 24명의 창의적 제안 ‘눈길’
권기창 안동시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시정에 반영할 것”
안동시는 6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일본 소프트뱅크(주)와 공동으로 개최한 ‘TURE-TECH’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시장과의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일 대학생 24명과 안동시 및 소프트뱅크 직원으로 구성된 4팀이, 안동시가 제안한 4가지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권기창 안동시장과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집행임원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였다.
제안된 과제는 인구 증가 및 청년 인구 유치 시책 개발, 도시 재생사업 및 신세동 벽화마을 활성화, 귀농 인구 증가 및 정착 정책, 세계유산 하회마을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방향 등이었으며 학생들은 관련 기관과 시민 인터뷰, 현장 답사를 통해 탐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집행부와 담당 부서 직원, 겐다 야스노리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집행임원, 인터뷰에 협력한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 내용을 경청했으며 학생들은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안동시의 과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집행임원은 “소프트뱅크는 ‘정보 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라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 과제 해결에 임해 왔다”라며 올해 한국에서 첫 개최로 안동시와 KOREC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TURE-TECH은 지자체가 내포한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제안이나 실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 경험이 학생들의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한일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기간임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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