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재개발원 "자녀돌봄 & 육아교실" 첫 개설·운영
작성일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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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맞춤형 교육 편성으로 육아 공무원의 실질적인 돌봄 지원
경북도인재개발원은 8일 ‘저출생과의 전쟁’ 극복을 위해 ‘자녀돌봄 & 육아교실’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재택) 교육으로 첫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돌봄 지원이 필요한 육아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녀돌봄 & 육아교실’ 과정의 개발을 위해 교육 이수자 58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총 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기(8.7.8.9.)는 초등 저학년(68세)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2기(8.28.8.30.)는 영유아(05세)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자녀 발달단계별 육아법과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등으로 구성되며, 기수별로 맞춤형 강의 및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
‘자녀돌봄 & 육아교실’은 시범운영 후 교육생 만족도 조사 및 성과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북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중 돌봄자녀가 있는 직원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한승환 경북도인재개발원장은 “경상북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슬기로운 육아를 위해 양질의 자녀돌봄 교육과정과 육아교육생 지원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교육생의 돌봄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교육생 수칙을 개정해 1일 2시간 ‘유연 등·하원제’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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