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 "영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추진
작성일 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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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와 봉화군협의회가 협력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입암면 일원에서 농경지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원 60여 명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입암면 금학리 일대를 찾아 고추 지주대와 비닐 제거 등 농경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영농 정상화를 위한 힘찬 노력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안형욱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이며,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연재난 등 지역에 안타까운 일이 생기면 영양군과 협력하여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진기 봉화군협의회 회장은 “작년 7월 우리 봉화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영양군의 큰 도움을 받았었는데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일손돕기를 받은 피해주민들은 “당장 농작물 수확은 커녕 내년 농사 걱정으로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경지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가 워낙 심각한 가운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당분간 폭염이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 피해 농가분들이 영농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과 봉화군 협의회의 협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과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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