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 자금 지원 총력 "올해 1750억 원 규모" 지원
작성일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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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5일 올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총 175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동행지원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지원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운전자금으로 259개사에 737억 원, 시설자금으로 31개사에 116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전자금 운영 횟수를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육아유연근무지원업체 우대 등 15종의 한도우대 항목을 추가하여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5일부터 9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을 통해 시설자금 접수를 진행하며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구미시 내 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구미시는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을 신설해 방산,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해당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하며,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비용 절감 및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영 안정화와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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