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동해안 시대"의 전진기지로 도약
작성일 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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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며 신동해안 시대의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연구개발(R&D) 인프라와 천혜 자연경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민선 7기 동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에 지정됐다.
이를 통해 신성장엔진을 확보하고 창업과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은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에서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받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다. 이는 포항이 주도하는 ‘배터리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후, 포항은 산단 및 R&D 핵심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에도 최근 지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도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인·허가의 신속 처리, 기술 개발 등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포항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에 선정된 만큼,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진흥원’을 유치해 특화단지의 종합적 운영 및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정부의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 하나인 기업혁신파크에도 지정되어 신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주도하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형태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신산업 경쟁력 선점은 물론, 교육 등 정주 여건을 혁신하는 국책 사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포항이 균형 발전의 롤 모델 도시, 잘사는 지방 도시로서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특구, 수소특화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도심융합특구 등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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