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물순환도시 "수 (水)퍼밴드"시민 서포터즈 팀 결성 > 경북

안동, 한국의 정신문화 수도이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이제 이 도시는 '물순환도시 안동’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위해 물순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수(水)퍼밴드’라는 시민 서포터즈 팀을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녹색댐’ 건설을 핵심으로 LID(저영향개발기법)를 도입해 도심지의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강우 유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K-water와 미래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물순환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다양한 세대와 직종의 사람들로 구성된 ‘수(水)퍼밴드’ 1기는 올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물순환 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안동시의 100년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를 통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안동을 물순환 선도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어 "안동시의 물순환 사업과 '수(水)퍼밴드’의 활동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물순환도시 안동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