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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시지역본부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지역 토론회 개최

작성일 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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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대구광역시지역본부는 21일 한국노총대구시지역본부 다목적홀에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지역 노사정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와 타격을 받고 있는 플랫폼 및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현황과 실태를 전격 분석하고, 열악한 근로환경, 불합리한 처우, 근로자로 인정 받지 못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노사정의 입장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김용원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발제했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플랫폼·특고 노동 현황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플랫폼·특고 노동의 향후 정책방향과 지역 노사정의 과제 및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송명진 한국노총조합총연맹 본부장, 정덕화 대구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조현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강금봉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위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례없는 국가적 위기속에 플랫폼 및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은 엄청난 고통과 시련를 겪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하고 원활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 찾을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과 역할을 노사정이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명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용형태가 다변화 됨에 따라 플랫폼·특수고용직 수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덕화 대구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고용형태는 근로계약 중심으로 정형화된 시각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앞으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보다 세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노사가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유지됨에 따라 토론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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