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 화려하게 개막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10-11본문
대구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정원작가, 학생, 시민, 가족, 기업 등이 만든 정원 59개소를 전시하고,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산업전과 정원에 둘러싸여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초정정원 ‘大邱庭園(대구정원: 큰 언덕의 정원)’을 비롯해 학생정원, 시민정원, 기업협력정원, 가족정원, 대구정원, 도시농업정원 등 총 59개소의 정원이 조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식물과 정원용품, 베란다정원, 반려식물키트 등을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과 조각전, 사진전, 도서전 등의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도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천혜 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축제 개최를 위해 화재사고 예방과 응급 의료센터 설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철저한 대책을 수립했으며 편의시설 확충과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