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 '대구 복합혁신센터 하자 보수공사' 신속 추진 촉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0-28본문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28일 대구 복합혁신센터의 개관 지연과 관련해 대구시에 신속한 하자 보수 공사 추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개관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구시가 공사 일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하자 보수를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의 주요 생활 편의 시설로서 주민들에게 기대를 모아왔으나, 부실 시공으로 인해 당초 지난해 6월 개관이 2024년 7월로 연기된 데 이어, 추가 하자 발생으로 현재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재조정된 상태다.
권 의원은 “하자 보수 공사 진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대구시는 보수 공사 상황과 개관 일정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개관 시점에 맞춰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혁신센터 하자 보수에 투입된 예산과 관련해 “추가 하자나 예산 투입 없이 공사를 효율적으로 완료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쌓인 자재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는 주민 불만을 언급하며 “공사 현장 관리와 주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복합혁신센터는 대구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시설인 만큼, 대구시는 책임감을 갖고 신속히 개관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