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 개막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 > 대구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가 지난 4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판대페 시즌5.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개막해 대구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다.

전야제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의 통합음악극 울어도 첫사랑이 열렸고, 본격적인 개막식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클래식과 스트릿댄스의 크로스오버 공연, 오페라 아리아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10.411.8),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10.1011.27), 대구포크페스티벌(10.412), 대구콘텐츠페어(10.1112) 등이 포함되며, 이 외에도 대구청년주간, 삼국유사문화축전 등 총 13개의 연계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봄과 가을, 두 시즌에 걸쳐 10일간 개최되는 대구 대표 통합 축제 브랜드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