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다양한 캠페인 진행 > 대구

대구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는 대구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과 협력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6일 군위군에서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공동 캠페인을 비롯해 9개 구·군 보건소에서 자체 캠페인이 펼쳐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대구로 퀴즈 이벤트,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열리는 건강강좌, 걷기 좋은길 인증샷 이벤트, 1일 7500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병·의원과 유관기관에는 ‘레드서클 홍보관’을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