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꽃박람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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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11본문
6. 5.(수)부터 4일간 전년보다 3% 증가한 관람객 38,874명 다녀가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경지부 ‘일상의례’ 최우수상 수여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4)가 지난 5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로, 전년보다 3% 증가한 38,874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올해의 주제는 "꽃, 365"로, 일상 속 꽃을 함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또한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플라워·홈데코 페어에서는 지역 화웨 농가에서 직접 키운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 ‘꽃으뜸상’, ‘힐링플랜츠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대구꽃박람회를 후원한 농협은 '농협과 함께 365 꽃길’이라는 주제로 행복농촌을 표현한 화훼작품을 지역 농산물과 함께 선보였으며, 대구시정 홍보관은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은행의 비전과 문화를 나타내는 홍보물과 화훼작품으로 화합된 대구를 형상화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수준 높은 조성관과 풍성한 체험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미소 짓고 힐링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욱 다채로운 꽃박람회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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