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고용친화기업" 모집·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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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06본문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업체 모집 / 신규선정 5개사, 재인증 12개사 예정
’16년부터 매년 모집, 선정기업에 맞춤형 환경개선(최대 2천만 원) 및 홍보 등 지원
대구시가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인 '고용친화기업’을 모집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 창출 실적이 뛰어나고 근로자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을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고용환경 개선과 브랜드 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총 58개의 고용친화기업이 있으며, 이들은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이 3914만 원이고 복지제도를 24종 운영하는 등 임금과 복지 수준이 높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고용환경 개선과 브랜드 홍보, 지역 청년 대상 홍보 및 채용을 위한 대학교 연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규 일자리 919명 창출과 더불어 평균 청년 재직자 증가율이 6.2%(12명)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선정기업 만족도 또한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조사돼 업체들의 호응도 뜨겁다.
고용친화기업 신청요건으로는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100만 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2년 대비 ’23년 고용증가율 0.7%(대구시 평균 고용증가율) 이상 등의 신청요건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 경영 건전성, 임금수준 및 고용친화 근로환경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7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이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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