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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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1본문
대구시는 서대구산단의 핵심 인프라가 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하는 센터는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내 총 연면적 46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106.5억 원(국비 67억 원, 시비 39.5억 원)을 투입해 이를 추진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의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15실로 구성되었으며, 복합문화센터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다목적 공연장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7실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마련됐다.
센터 준공으로 서대구산단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대구산단의 환경 개선과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경동 대구시 산단진흥과장은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는 서대구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부설연구소 등 서대구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며,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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