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RISE 기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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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31본문
대구시는 30일 대구 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될 교육부의 대학지원 사업 일부 행·재정 권한이 지자체에 위임·이양되는 RISE 사업의 개요와 대구시의 기본계획(2025~2029년)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대구의 5대 미래산업(미래모빌리티, 로봇, 의료헬스케어, 반도체, ABB) 분야에서 지역인재를 혁신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학별 순회 설명회의 연장선으로, 성서에 이어 동구 혁신도시, 현풍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 4개 권역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대구시와 대학, 지역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RISE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고, 최종 계획을 오는 12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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