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경진대회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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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5본문
대구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도시재생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북구 침산동의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가 준공사업지 분야에서 대상을, 달서구의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이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2023년 준공된 도시재생사업 중 성과가 뛰어난 사업지에 대한 홍보와 준공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총 46개 사업지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가 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현재까지 총 24개소에서 약 3,700억 원(국비 1825억 원 포함)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중 7곳의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고 올해 말까지 3곳의 사업을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목표로 하며, 쇠퇴한 도시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는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하며,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변화하는 정책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에 발맞추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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