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 "국내외 위기속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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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4본문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4일 대회의실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공무직 노조와 신속히 합의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후 특별법 발의를 위해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 세 가지 절차를 3-Track 방식으로 동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도민이 통합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군 주민설명회 등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주 성공적으로 개최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FIX2025는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외 첨단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노후화된 청사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청 직원들은 개인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소방안전본부는 시청 전체에 대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라"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국외 정세뿐만 아니라 국내 상황도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라며, "각 실국장은 자신의 위치에서 목표한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구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부회의는 대구 시정의 주요 과제들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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