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TK 백년대계, 범정부적 지원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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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3본문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TK신공항과 행정통합이 양대 핵심 현안”이라고 강조하며, 이들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특히 TK신공항사업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용역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23일 대통령 면담에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 조속 개항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 사업인 TK신공항 건설을 대구시가 직접 시행할 경우 대규모 인력 충원과 외부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대통령령을 개정해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전격 합의가 이뤄졌으므로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았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여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 통과, 11월 말까지 국회 입법 발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고령화와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4/4분기 투자유치 활동 계획’ 보고 후 “투자 유치 후 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FIX2024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로 대구시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미국 CES에 버금가는 국제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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