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최 "비수도권 최대규모" > 대구

비수도권 최대 식품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로 해외시장 개척 박차 

대구시는 28일 부터 31일 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230개 업체가 442개 부스를 운영하며 올해는 해외 바이어 초청 규모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K-뷰티와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튀르키예 바이어 7명이 처음으로 참여하며 튀르키예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미개척 시장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KOFIA 회원 바이어 7개사도 참가하여 대구 식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식품 가공기계와 포장기계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세미나도 8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식품산업전은 대구에서 모든 식품 관련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며, “대구시는 식품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8월 31일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