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BB 혁신기업 고성장" 집중 육성 > 대구

연매출 12% 성장, 100만 달러 계약 및 미국 독점유통계약 체결 등 高성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BB 유망벤처·고성장기업 집중 발굴·육성

대구시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유망벤처기업 6개와 고성장기업 5개, 그리고 선도기업 2개를 포함한 13개 기업은 2022년 대비 2023년 연매출이 970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12.2%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다원메닥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트인, 무인이동체 통합 원격제어 및 관제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인 ㈜무지개연구소, 금융보안 SW 전문기업인 ㈜YH데이타베이스, 신한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TP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ABB 10개 기업을 모집해 성장단계별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개발 지원, 사업화 지원,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해에 처음 시행한 사업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지역의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ABB 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