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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국 지방 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연계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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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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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지방 공무원들, 치맥페스티벌 통해 대구 매력에 흠뻑

대구시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0개국 35명의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K2H 프로그램은 매년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다양한 국적의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대구의 매력을 선보였다.

대구를 방문한 공무원들은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치맥축제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 관람, 다례 및 한복 체험 등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에서 온 잘소 로바 씨는 “6.25 한국전쟁부터 이어진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져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됐다”며,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뜨거운 축제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치맥에 초청된 세계 여러 국가의 공무원들이 K-치킨의 본고장인 대구의 열정과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들의 대구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6월 24일 에티오피아에 난민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한국전쟁 참전국과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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