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대구

대구시와 ㈔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4일 대구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유공자, 관련 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행사는 UN 총회에서 제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1968년 7월 4일)을 맞이해, 발달장애인의 목소리와 창의성을 전시하며 사회적 참여와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사회 각계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며 참석자들에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