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침산공업단지 스마트로봇" 혁신지구로 대변신 > 대구

대구의 침산공업지역이 스마트로봇 혁신지구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봇 부품 생산을 중심으로 업종 전환과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북구 침산공업지역’은 로봇 주변부품 생산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구시의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 2차년도 사업이 예산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 구축,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 친환경 공동인프라 구축,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은 로봇 부품 제작 장비를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앵커기업과 로봇SI기업들이 협력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침산기업의 로봇부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화와 디지털 마케팅 지원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7월 3일에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 할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침산공업지역을 스마트화하고 로봇 부품 생산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