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수상" > 대구

기초지자체 그룹별 평가에서 달성군 1위, 북구 2위, 군위군 4위로 대구시와 함께 겹경사 

대구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 관리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배출사업장 지도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또한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도 달성군과 북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의 환경 관리 노력과 투자, 행정기관의 지원과 관리 능력이 동반돼 이뤄진 것이다.

특히 대구 지역은 주거 지역과 인접한 산업단지가 있어 시민들의 환경 수준 기대치를 충족하고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 환경기술진단과 컨설팅, 환경기술인 교육 등을 통해 사업장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이 최고의 환경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심 확장으로 인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