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다대구’ 앱 통해 신규 서비스 2종 출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7본문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및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 시행
대구시가 ABB 과학행정의 첫 단계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앱 ‘다대구’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과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로, 시민들의 일상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식품업 및 공중위생업 등 법정 업종 종사자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진단결과서를 디지털 형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진단결과서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어 종이 발급과 보관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는 보호자들이 자녀의 등·하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의 보안성과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해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이번 신규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공공·민간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D마일’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되며, D마일 기존 및 신규 회원 중 문제를 맞힌 500명에게는 10,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다대구’ 앱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도입해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서비스 추가로 시민들이 다대구 앱을 통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의 필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대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ABB 과학행정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