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젊은 감성 ‘동성로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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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17본문
대구시는 17일 부터 29일 까지 동성로에 위치한 28아트스퀘어 인근의 공실을 활용해 ‘동성로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패션, 굿즈, 디저트 등을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참여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성로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12개 동성로 소상공인 점포의 상품 전시·판매존, 동성로와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스토리존, 꽃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소원나무 체험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판매존에서는 ‘나만의 향수’, ‘나만의 액세서리’, 빈티지 의류 및 핸드메이드 가방, 이모티콘 굿즈와 디저트 제품 등이 소개되어 젊은 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는 과거 로드숍 화장품가게가 밀집했던 지역으로, 매주 다양한 행사와 버스킹이 열리는 동성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를 효과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성로 브랜드 공모작 전시’ 및 ‘동성로 달콤달달 젊음의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젊음의 성지 동성로에서 특색 있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동성로 팝업스토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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