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 2년 연속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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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6본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구·경북 유일의 영예
대구 달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성과를 심사해 최종 8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주요 심사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이다.
구는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이 ‘자생력 제고’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 ‘합동설명회’,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주민특강 취·창업 관심 주민 대상 강연 제공, 사회적경제 희망나래사업으로는 초·고등학생 대상 이론 및 체험 교육이다.
사회적경제 드림마켓으로는 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추진은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사례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년간 달서구의 (예비)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41개로, 고용 인원은 182명에서 261명, 매출액은 173억 원에서 304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운영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의 발굴,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달서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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