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일자리 지원 강화 '취업상담부터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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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5본문
대구시, 경력보유여성들의 재취업 기회 활짝 열다!
대구시는 24일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여성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은 2024년 6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이 감소해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을 보여준다.
대구의 경력단절여성 감소율(△26.7%)은 전국 감소율(△19.3%)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대구시의 여성 고용 지원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종합 취업지원을 제공하며, 맞춤형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도 확대할 계획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여성인턴 지원금도 확대했다.
지원금은 1인당 380만 원에서 46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를 장려하고 있으며 굿잡 버스(카페)는 연간 10회 운영된다.
지역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 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에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개최되는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대구여성창업스타전,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창업지원 활성화 및 경력단절 예방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내년에도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유능한 여성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기업들이 일가정양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사업 홍보 및 가족친화기업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5년까지 235개 가족친화기업을 목표로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여성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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