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열정의 상징‘청소년 대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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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8-11본문
대구시는 12일 그렌드호텔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수립·실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 실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참여와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 : 교육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올해 지방선거에 맞춰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직접 선거를 통해 구성된 대구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소년 사회자가 토론회를 진행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수련시설청소년운영위원회) 21개소 청소년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청소년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이 참석해 대구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를 격려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의 ‘청소년 참여 활성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개 원탁 토론을 통해 총 10개의 청소년 정책이 제안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발굴된 10개의 정책안은 청소년의 전자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매겨지며, 이후 참여기구 청소년과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대구시에 건의해 2019년 청소년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프리카의 뜨거운 여름에 개최되는 청소년대토론회를 통해 청소년이 바라고 원하는 제안들이 향후 시책에 반영되어 46만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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