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대응 건설공사장" 근로자 안전 및 품질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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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7-29본문
대구시 건설본부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기록적인 더위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및 휴식시간제 운영과 구조물 품질관리 상태 등 폭염대응 건설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 폭염경보 :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대구시 건설본부는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태평지하차도 건설공사 외 26개소)에 철근 및 강재작업 등 실외작업이 있는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14시~16시)에는 작업을 피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작업시간 단축 또는 새벽이나 늦은 오후시간대에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작업중에는 근로자들이 적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그늘막 설치, 식염수 및 시원한 얼음 제공 등으로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현장 주변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식히도록 현장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폭염시에는 구조물의 콘크리트 타설을 지양하고 부득이 시공해야 할 경우 혹서기 서중콘크리트 시공규정을 지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 김영기 건설본부장은 태평지하차도 건설공사 및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장의 폭염대응 실태를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에게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되므로 폭염을 재난 예방차원으로 관리 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공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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