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소득주민 장학생 87명"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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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03본문
대구시는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주민 중 장학생 87명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1993년 재미교포 이국진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성환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현재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는 대구시의 전통적인 사업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57명으로, 일반장학생 57명, 특별장학생 30명(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 활동 우수, 예·체·기능 우수)으로 구분돼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가 미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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