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의 미래, '2024년 신규 스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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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5본문
미래 신산업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10개사 선정
맞춤형 특성화 지원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갖춘 중견기업으로 육성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0개사를 '2024년 신규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대구 경제의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스타기업 3개사, Pre-스타기업 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 3.8:1, Pre-스타기업 5.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타기업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씨엠에스, ㈜엠에이텍, 도시형 산업 분야의 ㈜굿유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321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99명이며 Pre-스타기업으로는 ABB 산업, 로봇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7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맞춤형 특성화 지원과 기술·경영 자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도입된 유형별 특성화 지원은 기업이 원하는 R&D 과제 도전, ESG 경영 혁신, 투자 촉진 등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경제는 미래 100년을 위한 산업 구조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대구의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07년 시작된 대표 기업 육성 정책으로, 지금까지 237개 기업이 스케일업에 성공했다.
이어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16.8%로 일반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아, 해당 사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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