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폭염 속 무더위 "쿨 서비스" 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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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31본문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쿨 서비스'를 실시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 예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에게 얼음 생수 1000개와 쿨 타월 1000개가 무료로 배부됐으며 지난 6월에 실시한 폭염 예방 합동 캠페인과 역사 무더위 쉼터에 대한 일제 특별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여름철 도시철도 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열차 내 에어컨 가동을 비롯하여, 모든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선풍기 512대를 비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3호선의 경우 폭염의 강도가 높아 이동식 냉방기 25대를 별도로 설치하고, 43개소의 고객 대기실에 에어컨을 가동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내년까지 혼잡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소에도 고객 대기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구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의 이번 '쿨 서비스'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조치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일 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5월에 이어 네 번째이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대리 수령 방지를 위해 본인 확인 후에 환급이 가능하니 본인 명의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꼭 지참해서 방문해야한다.
한편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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