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CES2025 대구공동관" 참가기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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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8본문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8월 5일까지 한 달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5) 대구공동관 조성’에 참여할 지역 ICT 기업 7개사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5대 신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대구광역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CES2024에서는 1억 4천만 달러의 계약상담과 현지 계약 115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CES2025에서는 16개의 지역 혁신 기업과 함께 대구공동관을 운영하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6월에 1차로 9개 기업을 모집 완료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벤처·중소·중견기업으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참가 기업 및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은 우대 평가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공동관 내 개별 부스, 전담 통역원, 전시 제품 운송료, 현지 네트워크 행사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CES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신청서 작성 컨설팅과 체계적인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혁신상 수상 기업에는 신청 비용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그 해의 우수한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시는 이전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8개 제품이 수상한 바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다년간 전시기업 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업 매출 증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CES2025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대구의 미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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