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구군 순회 ‘만민공동회"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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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5-31본문
“중구, 도심공동화 막도록 시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시민과의 직접 소통의 장, 시정과 민생 질문이 주류,
홍준표 후보는 30일 중구 달성공원 앞에서 열린 ‘만민공동회’를 끝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8개 구군 순회 정치버스킹이 마무리됐다.
홍 후보는 과거 초등학교 시절 달성공원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마지막 ‘만민공동회’를 시작해 청년주거, 일자리복지, 낮은 출산률 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며 보육과 교육에 더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젊은 세대의 내집 마련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며, 보육과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문제와 낙후된 경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대구통합신공항, 의료, 교육, 문화 등 4대 사회인프라의 구축이라고 답하면서, 수도권 수준의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부터 장애인, 노인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며 환경문제 해결방안부터 구군간 교육격차, 장애인 체육 활성화, 공직 및 공공기관 개혁 등의 질문과 건의가 쏟아졌다.
특히 과거 본인의 경험과 해외 사례 등을 예로 들면서 비교적 상세하게 답하면서 “ 남은 선거기간까지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 후보에 대해 “구청장님의 노력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시정을 인수하게 되면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 시 차원에서 중구에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시장이나 고위공무원들을 만날 기회조차 없었지만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직접 즉문즉답식으로 시원하게 답변하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통합신공항과 식수 문제 뿐만아니라 시정현안에 대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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