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2022년 여름철 시민안전종합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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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5-13본문
재난·재해예방, 보건환경, 폭염, 안전 4개 분야 14개 주요과제 수립,
재난·재해, 감염병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대구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여름철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재난·재해예방, 보건환경, 폭염, 안전 4개 분야 14개 주요 추진과제를 수립, 꼼꼼하고 섬세한 추진으로 감염병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민·관·군 협력체계 마련 등 재난안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긴급재난안전문자, 안전디딤돌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재해취약지역(526개소)과 침수 예상지역(111개소), 공사장(5억원 이상 공사장 457개소) 및 각종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또는 긴급보수에 나선다.
농작물과 산림자원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수방자재를 사전 확보해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 전담반(24개 반 195명)을 운영하는 한편, 만 18세 이상 시민(2,065,6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계속해 실시한다.
특히 오는 23일 ~ 27일 까지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해 식품위생업소 사전 안전 점검 실시, 식음료 검식반 편성,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등 총회기간중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대구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평일 2회, 폭염 시 4회), 쿨링포그 가동(89개소), 주요 교차로 그늘막 설치(561개소), 쿨루프 설치(24개소) 등 여러 가지 폭염경감대책을 실시하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적이었던 무더위 쉼터(1,020개소)와 수경시설 운영(264개소)도 정상화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한다.
여름철 폭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도 마련했으며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18개소)를 운영하고, 얼음물과 보양식 키트를 850명에게 지원한다. 그리고, 공중보건의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현장진료팀을 구성하여 폭염에 지친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의 건강등을 돌본다.
또한, 여름방학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 21,2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해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하며 여름철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한다.
한편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시민들께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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