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공동 대구공항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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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6-16본문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공동 태국 현지 여행사 초청 대구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추진,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16일 관광-항공 연계 민·관 협력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관 협력위원회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주도로 관광-항공 관련 민간단체, 관광업계, 학계, RTO 등으로 구성돼,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백신예방 접종 여부 및 내외국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 중이다.
관광-항공 협력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방콕지사의 초청으로 27일(월) 태국 관광객들이 대구에 첫 입국한다.
대구시는 세계적 관광지이자 대구의 관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7일 코로나19 이후 태국 방콕-대구 노선으로 대구공항에 첫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현수막, 꽃다발 및 웰컴키트 증정, 기념촬영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의 성공적 외국인 입국재개를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고 지역 여행사 공유 오피스 신설 및 입국장 면세점 개소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목, 일)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및 방콕지사와 공동으로 태국 방콕 직항노선 취항과 연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20명과 인플루언서 1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공항 입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오는 29일 호텔수성에서 대구 소재 관광호텔업, 유원시설업, 여행업,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인바운드 관광업계의 태국 현지 해외 판로 개척과 외국인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B2B상담회와 대구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운항을 시작하는 방콕과 대구 간 정기노선은 코로나19로 끊겼던 국제관광교류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차원에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대구를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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