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 체육 관광을 위한 시민일상, 880억 원 투입" 지역사회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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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1-04본문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시민의 일상회복과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에 예산 880억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해 나간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 여가활동의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실현하고자 전년 대비 75억 원(28% 증) 증액한 340억 원을 투입해 민간 문화예술계 행사사업, 예술인 창작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활력을 위한 건강한 일상 회복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27억 원(32% 증) 증액한 111억 원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을 위해 전년 대비 11억 원(19% 증) 증액한 71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 관광사업체 대상 온라인플랫폼(라이브커머스) 활용 관광상품 판로 개척, 국내・외 관광 마케팅사업 등을 확대 지원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에 전년 대비 249억 원(228% 증) 증액한 358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분야는 코로나19 기간 각종 공연과 행사의 취소・축소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은 분야 중 하나이며 민간 문화예술계에 대한 행사 보조사업비를 증액(81억 원, 17억 원 증)해 그간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증가하는 예술인 창작수요와 시대에 맞는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작활동 제고를 위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예산을 증액(36억원, 8억원 증)해 창작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며, 지역작가들의 온라인기반 실험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시행돼 호응이 좋았던 문화예술랜선 프로젝트(14억원)와 지역작가 미술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미술품 대여사업(5억원)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또한 최근 국내 영화제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영화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구 다양성 영화제작 지원 예산을 증액(70→150백만원)해 지역 독립・예술영화 산업 저변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전시・공연 기회를 확대(연 100회→200회)해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생활문화제를 봄・가을 2회에 걸쳐 통합문화이용권 예산을 증액(126억 원, 39억 증)을 통해 문화・체육활동 소외계층 수혜자를 확대한다.
그 밖에, 도시분위기 붐업을 위해 대구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축제(20억), 대구오페라축제(20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23억)을 정상 추진하고 2022세계가스총회 기간(5월 4째주)을 정상 추진한다.
시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에 46억 원을 편성하고 프로그램을 확대(’21년 217개→’22년 229개 교실)해, 생활체육대회 및 동호인리그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스포츠강좌이용권(34억원, 전년 대비 10억원 증)의 이용금액(8→8.5만원)과 이용기간(8→10개월)을 확대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와 더불어 방역패스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시설업 관계자를 지원하며 장애인 등에 대한 체육복지를 위해 23억원을 현성해 유아,장애대학생 시니어등 대상별 맟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한다.
시장기 전국대회(9개) 예산을 증액(4.6억 전년 대비 2.5억 원 증)해 지역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국 선수・동호인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내년 10월,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하는 2022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개최(3.5억원)를 통해 글로벌 국제스포츠도시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국제관광 재개시점에 따른 해외 마케팅 본격화, 세계가스총회 등 2022년에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을 위해 K-POP 콘서트(10→15억) 증액 편성, 국내·외 관광마케팅사업(12.8억),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6억), 해외 현지 관광마케팅 사업(7.9억) 등 마케팅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이어 안내, 교통,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관광객이 편리하고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환경 개선사업(3.7억), 문화관광해설사 등 운영(8.5억), 시티투어 및 근교권투어 사업(7.2억), KTTP 시티투어 활성화 지원(1.5억)등을 편성한다.
시민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사업비(51억원)를 확보해 대구스타디움몰 內 연면적 3,000㎡ 규모로 미디어 교육 관련 시설・장비를 구축해 미디어산업을 육성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과기부의 지역 기반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조성사업(국비 15억원)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선호 관광지 변화로 도심 외곽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80억원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 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선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달서선사관ㆍ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시설 조성사업(22.15억)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그 밖에 새로운 문화랜드마크가 될 간송미술관(160억)과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 건립(67억)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제고하고 준공 50년이 경과한 대구체육관 등 노후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42억)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2022년도 문화예술, 체육, 관광분야 사업을 확대하였다.”며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개선해 일상 속 시민 행복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늘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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