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2022년 사업계획 및 대·내외 리스크"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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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2-30본문
응답기업 78.8% 2022년 사업계획 미수립,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상승’
대선 공약관련 중요 분야로 10명 중 8명 ‘경제활성화’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제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대구기업 2022년 사업계획 및 대·내외 리스크’를 조사한 결과, 78.8%가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사업계획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58.8%가 ‘보수적 운영’, 42.2%가 ‘공격적 운영’을 할 것 이라고 응답했으며 신사업 투자 계획으로는 응답기업의 52.9%가 ‘기존산업의 확장’으로 답했고, ‘신규투자 계획없음(35.3%)’, 신산업·신기술분야(11.8%) 순으로 응답했다.
사업계획이 늦어지는 이유로 응답기업 54.0%가 ‘시장 불확실성’으로 답했고, ‘위기대응에 집중해 계획수립 지연(23.0%)’, ‘특별한 이유 없음(11.9%)’,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여부 검토지연(7.9%)’등이 뒤를 이었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상승(84.4%)’으로 답했고, ‘코로나 여파 지속(55.6%)’,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38.1%)’, ‘국내, 미국 등 금리인상(27.5)’, ‘탄소절감 등 환경이슈 대응 부담(6.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선정국 중요 분야로는 10명중 8명이 ‘경제활성화(78.1%)’로 답했고, ‘부동산 안정(10.0%)’, ‘국제관계 대응(6.3%)’, ‘정치 선진화(5.0%)’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올해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2022년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며, “코로나 재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로 지역경제가 하방위험에 처해있는 만큼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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