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자" 감사장 수여 > 대구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은 피의자를 검거 후 112에 신고한 00교통(주) 택시기사 노00에게 감사장 수여 및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노00은 동구 각산동에서 승차한 피의자가 목적지를 수시로 변경해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목적지에 도착한 피해자를 만나 봉투(현금 일천만 원)을 건네받는 것을 현장에서 검거 후 112로 신고했다.

한편 대구중부경찰서는 감사장을 전달 후 택시를 운행하면서 수상한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